우리집에 온지 7년이 넘어가는 우리 멍멍따님이 내년 5월이면 벌써 10살이 된다네요. 건강에 큰 이상도 없고, 잘 지내고 있지만 나보다 더 빨리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뿡이를 보면 더 많이 보여주고 싶어져요. 올해 차도 샀고, 이제더 많이 다닐수 있는데 혹시 사람많은데 가면 겁쟁이 쫄보 뿡뿡이가 너무 힘들어할까싶어서 개모차를 사주고 싶었어요. 펫페어에 가서 보고 사야지 하고 갔는데 기본 50만원이고, 3.3키로 미니멍인 우리아이한테는 쓸데없이 크더라구요. 제가 손목이 아파서 아주 무거워도 안되거든요. 올해는 개모차는 못사겠구나 하던차에 우연히 이곳 개모차를 발견했어요. 일단 사람조카들(?) 타고다니던 유모차랑 접는 방법이 같아서 너무 편해보이고, 5만원 조금 넘는금액으로 세가지 옵션까지 다 주신다길래 고민할게있나요. 감사합니다 하고 바로 결제!!! 아직 쫄보는 앉아서 개모차를 타주지는 않지만, 서서히 익숙해지리라 믿고!! 개모차랑 친해질수있게 해볼께요~♡ 한달후 후기에는 사진도 찍어줄수있기를....!!!